WBC복지TV(이하 복지TV)와 아리랑국제방송(이하 아리랑TV)이 콘텐츠 교류, ESG경영 실천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19일 복지TV와 아리랑TV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방송콘텐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대중음악계 지원·확산 등 두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ESG경영 실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방송 프로그램 상호 교류 ▲한국 대중음악 보급·활용을 위한 방송프로그램 교류 ▲이벤트·행사 협력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복지TV 박마루 사장은 “아리랑TV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추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상호 교류하고, 좋은 방송콘텐츠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복지TV는 장애인을 위한 정보제공과 다양한 공익적 방송을 제작하는 등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입장을 대변하는 가교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방송법에 따른 장애인복지채널로 인정받아 전국에 의무 전송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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