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드림스타트는 이번 한 달간 사례관리 대상 아동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집중 모니터링 대상은 드림스타트 92가구 142명과 사례관리 종결 대상인 20가구 30명이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에 대한 가정방문을 통해 양육환경과 안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영양제와 가족들을 위한 구충제도 전달한다.

아울러 집중 모니터링 종료 후 점검 결과를 토대로 추가 지원이 필요한 아동 가구에 대해 긴급 지원 연계, 돌봄서비스 신청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모니터링 기간에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존 드림스타트 지원 대상자 외의 사례관리가 필요한 아동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김두기 가족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대상가구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상황을 적기에 발견하여 신속한 대응으로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힘쓰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서는 군민들의 도움이 절실한 만큼, 서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위기 아동 발견 시 군청이나 읍·면사무소로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복지TV 강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