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취업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외부강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취업코칭 강사 스킬업(Skill-up)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취업코칭 강사 스킬업 교육은, 현재까지 86명의 전문강사를 양성해 장애인 취업코칭 프로그램의 보급과 내실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17일부터 이틀간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그동안 현장에서 요구돼 온 취업 코칭 지식과 정보를 기반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장애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은 다음달 7일까지 EDI 사이버연수원(cyedu.kead.or.kr)을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고용개발원 김언아 원장은 “이번 교육 과정은 장애인 대상의 취업코칭 모듈의 내실 있는 운영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많았다.”며 “보다 많은 외부 강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질 높은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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