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8:59 (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이하 서울맞춤훈련센터)는 지난 27일 이화여자대학교 아동발달센터, 다미솔언어연구원과 장애예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아동발달센터 김선경 부소장, 다미솔언어연구원 박영선·김미정 대표, 서울맞춤훈련센터 진홍섭 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양질의 장애예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아동발달센터와 다미솔언어연구원은 장애예술가 발굴, 장애예술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에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맞춤훈련센터는 장애예술가의 공연활동 지원과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통한 대기업 취업 연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맞춤훈련센터 진홍섭 센터장은 “SK에코플랜트의 현악6중주단 창단, 코웨이의 시각장애인 중창단 창단, 현대엔지니어링의 미술단 창단 등 장애예술가를 통해 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영역에 뜻 깊은 발자취가 새겨지고 있는 때.”라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 고용에 많은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