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운영하는 장애인식개선 대학(원)생 서포터즈 ‘인식이’는 28일 중앙대에서 열린 인권문화제에 참여해, 장애차별 및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보완대체의사소통) 등 장애 인권을 주제로 인권캠페인을 진행했다.

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 인식이는 이날 행사에서 장애 인권을 주제로 하는 ‘위드팀’과 의사소통 권리증진을 주제로 한 ‘반걸음팀’으로 나눠, 각자 홍보 부스를 열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장애 인권을 주제로 한 위드팀은 장애차별에 관한 OX 퀴즈와 장애인식개선 서포터즈 활동으로 제작한 장애인식개선 인스타툰을 게시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활동을 펼쳤다.

의사소통 권리증진을 주제로 한 반걸음팀은 AAC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홍보하기 위해 AAC 체험존을 구성해 AAC 카드 활용해보기, 내용 맞추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장애인식개선 대국민 서포터즈 인식이는 개발원이 최초로 운영하는 대학(원)생 공식 서포터즈로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7월~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대국민 장애인식개선 홍보 콘텐츠 제작, 캠페인 기획 등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