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부사동은 지난 8월 17일~지난달 말까지 진행한 부사동 관내에 거주하는 이웃들의 노후주택 수리와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제로타리 3680지구 대전민들레 로타리클럽과 화인에서 한 달간 참여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장애인 당사자는 홀로 사는 가구로, 방 벽이 붕괴된 상태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두 단체 회원들은 노후주택의 방 벽을 세우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이 교체한 가운데, 누수차단을 위해 지붕 수리, 계단설치, 담장 벽화작업 등 주변 환경정리로 안전이 확보됐다.

김봉현 부사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하는 대전민들레 로타리클럽과 화인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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