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는 저소득층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여성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1인 가구 비율의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범죄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강릉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의 여성 1인 단독 세대주와 고등학생 이하의 자녀로 구성된 법정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4일~오는 31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신청‧접수받아 80가구를 선정하여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안심홈세트는 동작감지센서, 창문 열림 보안장치, 휴대용 비상호출벨 3종으로 와이파이가 없어도 사용 가능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취약계층 대상 여성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한 귀가와 일상생활에서의 안전 보장으로 주민의 체감안전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민철 기자 복지TV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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