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금천구청 앞 광장에서 열려

사람희망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금천센터)는 오는 21일 서울시 금천구청 앞 광장에서 ‘2022년 금천구 장애인식개선 행사’를 연다.

금천구 장애인식개선 행사는 시민으로써 권리를 향유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장애인식개선부스, 기념식, 제9회 금천장애인핸디마라톤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장애인식개선부스에서는 ‘수어를 통한 세상 만나기’, ‘발달장애인? 피플퍼스트!’, ‘장애예술인 작품 전시’와 함께 휠체어 세척·수리 등 간단한 보장구 점검이 진행된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유공자 시상식’, 금천센터에서 진행한 ‘한울타리 예술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오후 2시부터 펼쳐지는 금천장애인핸디마라톤은 ‘차이를 넘어 함께 달리다’를 표어로,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금천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하는 시민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희망하며,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금천장애인핸디마라톤은 사전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센터 누리집(www.gcci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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