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는 지난 13일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들을 대상으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강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사업장 내 법정 의무교육 중 하나인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 교육의 안정적 정착과 질적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10명의 본선 참가자를 선발했으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필수사항 4가지 중 오전(지정주제)과 오후(자유주제)로 각각 나눠 10분씩 강의하고 최종 심사위원 심사평을 듣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심사를 맡은 한 심사위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잠재된 강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강사들을 많이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콘테스트 결과는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누리집(www.kesad.or.kr)과 개별 통보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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