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정신장애인 고용 문제 현황 소개

ⓒ한국장애인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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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연맹(이하 한국DPI)는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중심기업센터 후원하에 지난 13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 1층에서 ‘정신장애인 직업 환경 활성화를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 한국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과 호주 NOVA Employment, Disabled Peoples International Japan과 Asia Pacific 담당관, 아세안장애포럼 등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국내 패널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 사회적기업 마음샘에서 정신장애인 사회경제적 현황과 직업영역개발 사례, 정신장애인 당사자 관점의 국내 현실과 개선점, 한국정신장애인 사회적 경제현실화 전략에 관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애인실태조사와 장애인 경제활동실태조사와 같은 2차 자료를 통해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경제적 현황·추이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직업재활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정신장애인을 위한 직업영역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2부에서는 일본·아태·싱가포르, 호주, 이탈리아 정신장애인 문제와 고용현황,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DPI는 “해외 정신장애인 사례와 정책 자료를 수집하고, 고용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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