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9일~24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앞 스포츠인권존에서 ‘Para 스포츠는 인권이다’를 표어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연계 ‘스포츠인권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제자리를 찾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연계, 대회를 찾는 선수단과 국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스포츠 인권의식을 전달해 인권 친화형 장애인전국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드림패럴림픽(스포츠체험형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스포츠인권영화제 ▲한국장애인미술협회 작가 그림전 ▲장애인스포츠버스 체험 ▲#WeThe15 홍보관 운영 ▲장애인권 감수성향상 토크콘서트 등을 선보인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전국의 장애체육인이 모두 모이는 축제의 장,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함께 스포츠인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페스티벌이 열린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많은 국민들이 함께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앞으로도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체육인들이 존중받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