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번달 중 총 2회에 걸쳐 '행복 제빵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도농아인협회 태백시지회와 협력해 관내 등록 청각장애인 12명을 모집했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수제머핀 만들기, 수제쿠키 만들기 등의 제과제빵 활동이며 참여자들의 집중력 향상과 잔존기능을 유지 및 증진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재가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민석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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