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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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사회공헌전문재단 행복나눔재단은 지난 20일 인천시교육청과 ‘장애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 이상현 팀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체장애 특수교육 대상자의 맞춤형 교육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세상파일의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19년부터 세상파일이 진행하고 있는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는 6세~18세 뇌병변·지체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변화 프로젝트다.

세상파일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뇌병변·지체장애 아동들의 이동 반경 확장, 우울 증상 완화 등의 효과를 확인했으며, 올해부터는 대상을 청소년으로 확대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시교육청 관할 지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에 재학 중인 뇌병변·지체장애 특수교육 대상자에게 맞춤형 수동 휠체어, 전동 키트, 휠체어 안전 사용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나눔재단 이상현 세상파일 팀장은 “특수교육 대상 아동·청소년을 더 가까이서 지원할 수 있게 돼 인천시교육청과의 협약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장애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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