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 23일 대전시민과 함께 화합하기 위한 ‘2022년 다문화화합한마당 다(多)이음’행사를 중구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가족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다이음 축제는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시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체험하며 즐기는 화합과 상생의 장을 마련해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세계를 만나다(다양한 국가의 음악, 의상 체험) ▲세계를 맛보다(다문화국가 음식 체험) ▲세계를 즐기다(다양한 국가의 놀이문화 체험)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로 채워졌다.

또한 문화공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경품추천 등을 통해 다문화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꾸며져 다양성이 인정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다문화가족이 점차 늘어나는 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화합하고 어울려 살기 위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해야한다.”며 “행복한 시민으로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