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종합전시, 11월 2일~7일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은 다음달 2일~7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인사아트 본전시장과 특별 전시장에서 드림카툰아카데미 참여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 ‘2022 드림카툰전’을 개최한다.

드림카툰아카데미(Dream CarToon Academy)는 청년 장애인들이 웹툰 기반의 전문교육을 통해 전문작가로 꿈을 피울 수 있도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다.

이번 전시는 드림카툰아카데미 청년작가 15명의 창작활동 결과물이다. 독특한 개성과 창의성이 발휘된 디지털드로잉, 웹툰, 컷 만화 등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언어가 아닌 디지털드로잉과 웹툰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하기 위한 작가들의 노력을 볼 수 있다.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정진옥 관장은 “이번 전시는 청년 장애작가들이 가진 상상력과 창의력이 웹툰이라는 시각적 문화예술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사람들에게 또 다른 기쁨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믿음을 가지고 시작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웹툰으로 희망찬 내일을 상상하고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관람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과 방문자리스트 작성 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관련 문의나 미술작가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은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문화예술활동팀(02-2235-8539)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은 다음달 2일~7일까지 드림카툰아카데미 참여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 ‘2022 드림카툰전’을 개최한다. 문정빈 작가의 작품  ‘둥글게 둥글게’.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은 다음달 2일~7일까지 드림카툰아카데미 참여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 ‘2022 드림카툰전’을 개최한다. 문정빈 작가의 작품 ‘둥글게 둥글게’.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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