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20일 보명한의원의 후원으로 ‘2022년 보명한의원 한방진료 및 한약지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명한의원과 함께 진행된 이번 한방진료 및 한약지원에서는 이용자와 지역사회 장애인, 자원봉사자, 직원, 장애인 복지 실천을 위해 일선에서 활동하는 지원자까지 총 21명에게 맞춤형 한방진료와 한약이 지원됐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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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보명한의원은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과 2010년부터 협약을 맺고 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과 가족을 선정해 개별진료 및 한약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총 230명에게 한방진료와 더불어 총 8,900만 원 상당의 한약을 후원해 오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의료지원이 아닌 직접 복지관을 찾아와 진료로 장애인의 편의를 돕고, 기저질환과 장애로 인해 면연력이 약하고 코로나19로 기초체력이 저하된 장애인의 건강을 고려해 개별 맞춤형 한방진료와 한약을 지원해 이용자들의 큰 만족을 얻고 있다.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13년째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후원해 주는 보명한의원 조석용 원장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강북구 장애인들이 한방진료와 한약을 통해 더 건강하고 활기찬 보통의 일상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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