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씨에스와 함께, 비대면 돌봄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25일 케이티씨에스와 ‘돌봄플러그’ 시범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성구가 대전 최초로 시도하는 돌봄플러그란 LTE통신과 IoT기술을 활용해 가정 내 전력량, 조도 측정량의 변화가 일정 시간 동안 발생하지 않을 경우,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에게 문자가 전송되는 솔루션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광역시에서는 유성구에 최초로 돌봄플러그가 도입되며, 특히 케이티씨에스는 돌봄플러그100대를 독거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유성구 주민 100명에게 무상 대여해 3개월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유성구의 위기가정에 효율적인 비대면 돌봄을 제공하고 위험 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케이티씨에스 오태성 본부장은 “이번 돌봄플러그 사업이 유성구의 독거노인 및 1인 취약계층의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케이티씨에스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의 비대면 돌봄서비스 수요가 높아진 만큼 돌봄플러그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성구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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