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부문과 이중언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

강원도 원주시가족센터는 다음달 1일 오후 1시 30분 원주시립중앙도서관 1층 강당에서 ‘제14회 원주시 다문화가족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결혼이민자 9명과 다문화가족 자녀 5명이 참가해 한국어 부문과 이중언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국어 부문은 베트남, 일본, 영국, 중국 출신 등의 결혼이민자가 한국 생활과 관련된 주제를 발표한다.

이중언어 부문은 베트남과 중국 등 다문화가족 자녀가 자유주제로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로 각각 발표한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가 한국어 능력을 높이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와 문화적 소통을 넓힐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원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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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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