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종류, 내용, 신청 방법 등 담겨

보건복지부가 제작한 발달장애인 지원 정책 카드뉴스.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가 제작한 발달장애인 지원 정책 카드뉴스.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발달장애인 지원서비스 대상을 적극 발굴하기 위한 카드뉴스를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블로그에 게재하고, 지자체·유관기관 등과 협조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카드뉴스에는 발달장애인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종류, 내용, 대상, 신청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현재 발달장애인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는 ▲낮 시간 활동을 지원하는 성인주간·청소년방과 후 활동서비스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가족에 대한 부모상담, 가족휴식, 부모교육 지원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수립하는 개인별 지원계획 등이 있다. 

발달장애인 당사자 또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해당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중앙·지역 발달장애인지원센터(1522-2882)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바우처로 제공되는 주간·방과 후 활동서비스, 부모상담서비스 제공기관 목록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www.socialservice.or.kr),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누리집(www.bros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장애인정책국장은 “다양한 발달장애인 지원 정책을 통해 더 많은 발달장애인이 혜택을 누리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함께 경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보건복지부는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협력해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이용자를 발굴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부모상담지원 사업을 연계하는 등 지자체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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