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곳에 ‘한화생명 새늘 쉼터’ 개소… 공단 맞춤훈련 연계 채용 ‘다각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이하 공단 서울남부지사)는 지난 1일 한화생명,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한화생명 새늘 쉼터’ 개소식을 가졌다.

새늘 쉼터는 서울·대전·부산 총 3곳에 문을 열었다. 한화생명은 감정노동자인 콜센터 직원에 대한 차별화된 복지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시작되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헬스키퍼 채용으로,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Green Life 2030’의 ESG 가치 창출을 위해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화생명은 공단 서울남부지사,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시각장애인 헬스키퍼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헬스키퍼실을 완비하고, 양질의 근로조건으로 채용을 진행했다.

공단은 근로지원인 파견을 통해 시각장애인 헬스키퍼의 고용안정을 지원했다.

공단 장동수 서울남부지사장은 “한화생명이 시각장애인 안마사 헬스키퍼 채용을 시작으로 도서관 사서, 사내카페 바리스타 등 지속적으로 장애인 일자리 투자를 확대하려는 노력이 많은 보험업종에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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