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시 낭송회 실시…대상에 함평여중 나수진 영예

전남 함평군은 3일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념 시 공모 시상식과 시 낭송회가 지난 1일 함평 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 공모전은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홍보하고 문학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국화축제 기간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가을 국화’와 올해 국향대전 주제인 ‘함평 국화, K-문화를 담다’를 소재로 개최됐다.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국화의 하루’라는 시를 발표한 나수진 양이 수상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나금복 씨, 학생부 최우수상은 유경연 양에게 돌아갔다.

이날 시상식은 서울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추모시 낭독을 시작으로, 수상자들과 전문 시 낭송가들의 낭독이 진행되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시 공모전 행사를 통해 우리 군 축제를 알리고 문학작품을 통해 관광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영재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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