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 앞장서는 파트너 역할 수행

전남 목포시 치매안심센터가 목포시립도서관을 첫 번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모든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도서코너를 설치·운영해 주민에게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도서관이다.

목포시립도서관의 모든 직원은 지난 9월 30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2층 종합자료실에 치매도서코너를 설치해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됐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사는 건전한 돌봄 문화를 확산해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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