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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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 500명을 대상으로 편식 개선 프로그램 '버섯나라 영양놀이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지난해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편식률이 높은 채소를 주제로 선정해 키우고 관찰하며, 수확한 식재료를 직접 먹어보는 활동으로 이뤄져 아이들의 편식예방 효과가 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버섯을 주제로한 활동지와 버섯 키우기 키트를 지원했으며, 센터에서 제공하는 식단에 버섯 메뉴를 포함하고 관련 식재료를 기관으로 지원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먹어 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채소와 친해지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생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민석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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