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가 7일부터 독감 유료예방접종을 백신 소진시까지 보건소와 철암보건지소에서 분산해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태백시에 주소를 둔 만 14세∼64세까지(1958년생∼2008년생)로 방문 접수순으로 백신소진 시까지 접종을 실시하며 접종비용은 1만600원이다.

또한 만 65세 이상 노인, 만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국가무료접종 대상으로 방문 전 백신 잔량 등을 병·의원에 문의 후 관내 위탁의료기관 15개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중증 장애인·국가유공자 본인은 지자체 무료접종 대상자로 기초생활수급증명서 및 국가유공자 지참 후 보건소 및 철암보건지소로 방문해 접종 받을 수 있다.

독감예방 접종을 위해 방문할 때에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접종 후 15분∼30분간 이상반응 유무를 확인하고 2∼3일간은 격한 운동이나 노동을 자제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이 오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한 겨울 나기를 위해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민석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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