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 헌혈자 위해 링티 ABO 20만 개 기부 예정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링티는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링티 본사에서 ‘생명나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생명나눔 헌혈운동 전개 ▲헌혈자 건강증진을 위한 물품기부 ▲인도주의 실천을 위한 사업추진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링티는 헌혈자 건강증진을 위해 철분 분말 스틱 링티 ABO 20만 개를 다음달 중 혈액관리본부에 기부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와 헌혈 인구 감소 등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헌혈자 건강증진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링티의 지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링티 이원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문제 해소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