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캠페인 친구로 김보미 의장 등 지목

지난 7일 전남 강진원 강진군수가 아동폭력근절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END violence’ 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아동폭력근절 END violence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으로 아동·청소년을 향한 물리적, 정신적 폭력 상황에 국제사회가 연대해 적극 대응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지난 7월 1일~오는 30일까지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전 세계적인 캠페인이다.

강진원 군수는 명현관 해남군수로부터 지목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캠페인 친구로 김보미 강진군의장, 위동섭 강진경찰서장, 최광희 강진교육장을 지목했다.

강 군수는 “이번 릴레이 캠페인으로 많은 분들이 아동학대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오는 18일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강진군학부모연합회, 강진군청소년지도위원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아이들의 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학대 아동 발견 시 신고에 적극적으로 나서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범 군민 아동학대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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