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

ⓒ 삼척시
ⓒ 삼척시

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이 주최한 시네토크 ‘코다’와 ‘드롭박스’가 90명의 청소년들과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달 29일에 가람영화관에서 진행된 '지역청소년과 함께하는 시네토크 코다'에는 음악평론가이자 팝칼럼니스트로 유명한 임진모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소유한 가수 알리, 필름대표의 대표 성현이 토크 진행자로 참여하여 관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5일에 쏠비치 삼척 릴리홀에서 진행된 시네토크 ‘드롭박스’에는 베이비박스를 통해 2,000여 명의 생명을 구했으며 2022년 미국 라이브액션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올해의 생명상’을 수상한 이종락 목사와 모델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방송인 리키김이 참석했다. 영화 속에 감춰진 에피소드와 영화에 담긴 의미 등 영화 관련 토크를 나누고 영화가 주는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삼표시멘트 지역상생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삼척헤리티지문화재단의 심태은 이사장은 “영화라는 문화 콘텐츠와 담론의 장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생명존중 등의 바른 가치관이 확산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민석 기자 강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