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 갑천면외로움공감단 베프는 8일, 노인들과 함께 횡성작은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횡성호수길을 산책하는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안부확인 활동을 하고 있는 독거 노인들과 ‘고속도로가족’ 영화를 관람한 뒤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식사 후에는 횡성호수길로 이동해 함께 산책을 하거나 단풍을 즐기며 서로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여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김순예 베프 단장은 “평소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고 서로 잘 만나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나들이를 가는 자리가 많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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