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액 9만5,000원, 지원기간 12개월로 각각 확대

전남 목포시가 8일부터 취약계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의 스포츠시설 이용 지원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및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과 전라남도·목포시의 예산을 투입해 시행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유·청소년 및 장애인은 가맹시설을 이용할 경우 월 9만5천원 범위 내에서 강좌비를 지원받는다.

내년은 지원금액이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지원가능 기간이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된다. 또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는 638명에서 705명으로,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는 42명에서 62명으로 각각 확대돼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게 됐다.

2023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지원가족 만 5~18세 유·청소년이며,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자는 만19~64세 등록 장애인이다.

신청기간은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오는 22일까지,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오는 24일까지이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와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목포시는 소외되기 쉬운 유·청소년 및 장애인이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강좌를 쉽고 편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 모집을 힘쓰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목포시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전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