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이 청사 건물 5층 야외데크와 7층 옥상을 시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학습관에서는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청사 5층과 7층에 화분 조성, 카페테이블, 벤치 등을 설치하고 오전 9시~저녁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건강문화센터 청사는 야외테이블에 앉아 치악산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근 지역 건물에서는 보기 드문 곳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종태 학습관장은 “구도심에 위치한 건강문화센터 청사가 시민들의 교육 공간뿐 아니라 힐링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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