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후원 동참… 적십자 봉사원이 담근 김치 취약계층 지원
에너지세이브 캠페인 병행… 기후재난 취약세대에 겨울이불세트 전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 서울지사)는 지난 9일 고려아연과 함께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고려아연 김기준 지속가능경영본부장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박기홍 사무처장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후 고려아연 임직원 20명과 적십자 봉사원, 대학RCY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에서 김장김치 7,950kg를 직접 담갔으며,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795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고려아연과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에너지세이브 캠페인을 병행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한파와 기후재난에 취약한 230세대에게 겨울이불세트를 지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다가오는 겨울 서울특별시 내 취약계층 약 1만 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고려아연 김기준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이웃들이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지닌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혹서기·혹한기 에너지세이브 캠페인, 겨울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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