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재활, 학대피해아동 양육환경, 저소득가정 아동 학습격차 해소 사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하반기 기획사업으로 27개 기관에 4억9,8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사업 수행기관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한 사업은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다양한 학습지원을 함으로써 학습격차를 줄이고, 교육향상을 돕고자 하는 ‘저소득가정 아동의 학습격차 해소 지원사업’을 비롯해, 취약계층의 체계적인 직업훈련 및 직업재활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취업기반 형성을 위한 직업재활 지원사업’, 학대피해아동에게 안정적인 보호·양육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초기정착과 심리정서를 지원하는 ‘학대피해아동의 안정적 보호·양육환경 지원사업’이 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들을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한 부분이 보완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가 정상화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획사업은 모금회가 주제를 정해 배분하는 시범적이고 전문적인 사업이다. 올해 기획사업은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의견조사와 지역사회 욕구 청취 등을 통해 주제를 결정해, 사업 성격에 따라 수행기관 선정은 공모·비공모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회영 사무처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며 “각 기관에서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변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충남사랑의열매도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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