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전발달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우리복지관은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관련 정책 수립과 맞춤형 복지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이날 오후 대전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전발달센터 박정은 센터장, 우리복지관 김정옥 관장 등 양 기관 대표 및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지원과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각 기관 종사자의 발달장애인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상호활동 사항에 대한 효율적 홍보 및 교육활동 전개 ▲발달장애인 가족지원 사업을 위한 협력 ▲기타 각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은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에 대한 적절한 지원을 위해서는 다양한 사례 고찰 등 전문기관 간 협업이 중요하다.”며 “제주도의 첫 발달장애인 전문복지관인 우리복지관과의 협약으로 발달장애인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발달센터는 올해 초 대전시 사업 ‘최중증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지원’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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