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등 주민 120세대에 전달

대전시 서구와 한국자유총연맹 대전 서구지회는 지난 10일 용문동 소재 선창교회에서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정성의 마음을 담아 배추 포기김치를 직접 담그고, 개별 포장해 관내 북한이탈주민, 동별 취약계층 등 120세대에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 서구지회 김영문 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대전 서구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의 이웃들이 소외 없이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역동적인 봉사활동 전개로 든든한 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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