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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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동해시 관내 주거 취약가구 대상으로 공단 내 보일러 전문자격 기능 보유 직원의 재능 기부를 받아 '희망디딤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희망디딤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관내 발한동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 1일 사전 현장답사를 실시해 노후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연탄보일러를 교체했으며, 겨울철 화재발생시 신속한 인명대피를 위한 단독형 화재경보기를 추가 설치했다.

희망디딤돌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다. 지난 2018년 5월 동해시와 희망디딤돌 복지사업 업무협약 체결 이후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기초생활보호 7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장해주 이사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을 활용한 지속적인 봉사활동 실시로 참된 이웃사랑과 ESG경영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민석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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