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려

실로암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접근성 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앞서 센터는 시각장애인 권익옹호 활동의 일환으로 지하철 편의시설, 공연시설 접근성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모니터링에 대한 결과물로써 ▲시각장애인의 지하철 편의시설, 공연시설 접근 현황과 문제점 ▲이용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 제시를 위해 열린다.

토론회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유니버설디자인환경부 임은정 과장의 ‘시각장애인 지하철 편의시설 및 공연시설 접근성 개선 방안’ 발제를 시작으로, 지하철 편의시설과 공연시설 접근성 모니터링 현황 결과 보고, 유관기관 토론이 진행된다. 

센터 이창현 소장은 “이번 토론회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당사자의 이용 접근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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