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가경노인복지관에 문 열어… 건강, 여가 등 다채로운 서비스 제공

충청북도 청주가경노인복지관에 조성된 ‘ICT 사랑방’. ⓒ하트-하트재단
충청북도 청주가경노인복지관에 조성된 ‘ICT 사랑방’. ⓒ하트-하트재단

하트-하트재단과 SK하이닉스는 11일 충청북도 청주가경노인복지관에 ‘ICT 사랑방’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노인 대상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운영에 나섰다.

이번에 문을 연 ICT 사랑방은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해 건강, 문화, 여가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ICT 복합문화공간이다. 하트-하트재단이 주관하고 청주시와 SK하이닉스가 후원하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해 조성됐다.

청주가경노인복지관 1층에 조성된 ICT 사랑방은 건강누리, 창작누리, 정보누리, 게임누리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ICT 장비와 노인 친화적 환경 조성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시니어 ICT 교육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까지 지원해 지속 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고령층의 안전한 금융생활 향상과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체계적 ICT 금융 교육을 비롯, 실생활 ICT 실습 교육과 영상 제작 등을 지원해 디지털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하트-하트재단 관계자는 “노인과 아동 등 취약계층의 사회자립과 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하는 SK하이닉스에 감사하다.”며 “하트-하트재단은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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