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다문화 초등생 교육격차 개선 목표… 태블릿,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제공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지역아동센터 내 저소득·다문화 아동에게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기기를 지원하는 ‘생명숲 꿈이룸 교육’ 4기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생명숲 꿈이룸 교육은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다문화 가정의 초등학생에게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과 기기를 제공, 자기주도 학습 환경 조성과 학습 습관 형성을 도와 학업 부진으로 인한 학교 부적응을 예방하는 교육문화 지원사업이다.

생명숲 꿈이룸 교육 4기의 운영 기간은 내년 3월~2025년 2월까지 약 2년으로, 내년 기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1~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상 아동에게는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과 전용 태블릿PC를 제공해, 체계적인 학습 진도 관리와 개인 맞춤형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오는 23일까지 공식 누리집(www.ion.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관당 최소 6명 이상부터 신청 가능하며, 선정 발표는 다음달 13일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재단은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생명숲 꿈이룸 교육을 지원하며 모든 아이들이 동등한 학습 기회를 보장받는 교육복지 실현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학습역량 전반을 향상시켜 건강한 사회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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