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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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중증 장애인에게 질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남대구우체국점이 11일 문을 열었다. 

이번 매장은 남대구우체국 1층에 테이크아웃형으로 들어섰다. 현재 매니저 1명과 발달장애인 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카페 개소를 위해 개발원은 카페 기자재와 인테리어 등 설치비를,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내 장소를 무상 제공하고 일부 설치비용을 지원했다. 카페 운영은 화니재단에서 맡는다.

한편, 개발원은 2012년부터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장, 지역사회 내 직업재활전문기관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중증 장애인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신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카페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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