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정책 토론회’에 참가할 아동·청소년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정책 토론회는 아동정책에 대한 아동·청소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아동의 눈높에 맞는 새로운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을 위해 실시한다.

토론 주제는 아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아동친화 6개 영역이다. 퀴즈 형식의 토론방식을 채택해 아동의 참여율을 높이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의 장으로 구성된다. 

모집 대상은 횡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고등학생까지 아동·청소년 60명이다.

신청 방법은 횡성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한 후,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 방문 제출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모바일 접수하면 된다.

김홍석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토론회 참가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자신과 관련된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횡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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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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