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14일부터 내년초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정신재활시설)에 대해 전수조사에 나선다.

이번에 실시되는 안전점검은 종사자과 이용시설이 많고 겨울철 화재사고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정신재활시설)이다.

사회복지시설의 겨울철 대비상태, 안전교육 훈련여부, 책임보험 가입여부를 비롯해 소방, 전기, 가스시설, 감염병 관리대책 등 모든 분야를 조사할 예정이다. 필요시 경찰, 소방 등과 합동으로 정밀점검도 실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 보건식품안전과에서는 취약하고 안전환경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 이번 겨울철 안전점검과는 별개로 연중 모니터링을 강화해 혹시 발생할 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민석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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