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고3 수험생 안전과 생활지도 강화
전남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이 끝나는 17일부터 오는 2023년 2월 28일까지를 '학생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이 기간 인파밀집사고, 음주·흡연·폭력,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능을 끝낸 학생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10·29 참사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이 다중 밀집지역 방문을 자제하도록 하고 다중밀집 상황에 대한 예방과 대처방안을 각급학교에 안내했다.
학교와 가정이 연계해 비행예방 상담활동, 특수학생과 결손가정 학생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교육지원청도 지자체, 경찰서, 방범연합회 등과 함께 학생생활지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수능 이후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고3 수험생에 대한 안전대책과 생활지도를 강화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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