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준공 예정… 장애인을 위한 수영장, 소규모체육관 등 시설 갖춰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18일 신성동 586번지에서 장애인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유성구 반다비체육센터는 신성동 유성종합스포츠센터 부지 내 연면적 3,581.64m²로 건립되며, 총사업비 140억 원이 투입된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이 조성되며, 지상 1층에는 카페, 키즈카페, 다목적실이 들어선다. 지상 2층에는 소규모체육관과 운동처방실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유성구 반다비체육센터는 오는 2024년 상반기 완공 예정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도심권 내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유성구 문창용 부구청장은 “반다비체육센터가 스포츠 복지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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