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는 겨울철 한파 대비 취약계층을 선제 발굴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민관협력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민관협력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21일~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겨울철 안전에 취약한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민관협력 기부 나눔 캠페인이다. 강릉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합사회복지관과 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한다.

지원금은 총 5,000만 원으로, 강릉시민 모금운동으로 모아진 희망강릉365 모금액 3,000만 원과 개인 후원금 2,000만 원이며, 총 633가구에 난방유, 김장김치, 보일러교체 및 난방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 겨울은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어느 때보다 혹독한 겨울이 될 수 있다.”며 “나눔의 손길을 통해 훈훈하고 행복한 겨울로 기억될 수 있도록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민철 기자 강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