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 장애인 근로자의 인권상황 보고, 개선방안 논의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경기옹호기관)은 개관 5주년을 맞이해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2022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인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인권포럼은 경기도 여성 장애인 근로자의 인권상황 보고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가운데, 토론회와 보고대회가 함께 열린다.

먼저, 경기옹호기관에서 지난 1년간 진행한 ‘경기도 여성장애인근로자의 인권실태 연구’의 책임연구자인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호선 외래교수가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되는 토론회는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오혜경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경기도의회 박옥분 도의원, 경원사회복지회 부설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정은자 소장,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박은아 상담실장,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윤란 팀장이 여성 장애인 근로자의 인권증진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보고대회에서는 올해 경기옹호기관이 수행한 ‘장애인학대 및 인권침해 예방 관련 사업’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학대 신고접수와 지원현황 보고를 진행한다.

이번 인권포럼은 현장 참여와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경기옹호기관 누리집(www.ggaapd.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ggaapd@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옹호기관 인권증진팀(070-4495-66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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