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는 지난 21일 구청 청렴관에서 지역 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시설 이용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그림, 목공예품, 수공예품 등 장애인 시설 이용자들의 작품 전시와 장애인복지기관의 활동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예술활동 발표, 베트남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예술공연이 펼쳐지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자리로 꾸며졌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고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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