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는 지난 20일 대전삼육중학교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경로당 노인 13명을 대상으로 제작한 장수사진을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인 사정 등으로 장수사진을 찍지 못하고 있는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삼육중학교에서 무료 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 지원을 통해 마련됐다.

특히, 사진 촬영과 진행 보조는 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홍유표 도마2동장은 “학생들이 마을 노인들과 유대관계를 맺고 효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대전삼육중학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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