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발달에 따른 양육방법, 태도 등 교육

충청남도 보령시는 지난 20일 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가정 내에서 훈육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일상적으로 행해지는 아동학대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양육 방법과 태도에 대해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드림스타트 사업대상 부모와 아동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공혜정 대표가 아동학대 예방 활동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강의로 진행됐다.

보령시 강희준 사회복지과장은 “건강한 자녀 양육을 위해서는 부모교육이 필요하다.”며 “아동학대로 고통 받는 가정이 없도록 앞으로도 부모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령시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 인지, 정서, 가족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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