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11개 공공기관과 원주시는 오는 23일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탄 나눔 활동은 원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모임인 '행복가득 가치충만 미래발전 강원'에서 매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가래 강원에서는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에 연탄 1만5,000여 장을 전달하고, 소속 임직원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저면 일원에서 생활이 어려운 17가구를 직접 방문해 난방용 연탄 3,400장을 배달할 예정이다.

박노영 지역개발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작은 온기를 전해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가래 강원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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