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습지도 등 30명 모집… 내년 1월부터 근무

대전시 중구는 지난 22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전문분야별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아동복지교사 3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기초학습지도(18명) ▲수학지도(1명) ▲영어지도(6명) ▲독서지도(3명) ▲음악지도(2명)로, 내년 1월~12월까지 주 5일(1일 5시간) 전일 근무한다. 다만, 내년 예산에 따라 근무기간이 사전 종료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근무가 가능하고 성범죄 또는 아동학대 관련 범죄 사실이 없어야 한다. 자세한 응시 자격과 우대사항은 중구청 누리집(www.djjunggu.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구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성범죄 경력 조회,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 조회, 채용신체검사서 결과에 따라 다음달 23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관련 서류는 오는 25일까지 중구청 여성가족과(042-606-7187)로 제출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관내 아동들에게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동 돌봄서비스의 질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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